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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오스트리아 비엔나커피 하우스의 정통 ‘아인슈페너’ 홍천 카페에서 맛보다.

관리자 0건 5,964회 20-05-06 12:39

최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커피전문점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국내 커피 전문점의 총 매출액은 43억 달러라고 한다. 이는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의 수치이다. 또한 대한민국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1 8년의 기준으로 연간 353잔이라고 한다. 세계평균 소비량인 132잔을 아득히 넘어서는 숫자다.

대한민국은 커피에 반해있다. 이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기타 다양한 커피들. 그러나 우리는 그 이상의 커피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하루에 한잔 꼴로 마시는 커피임에도 우리는 결국 아메리카노를 마신다. 전형적인 ‘커피 알지도 못하는 사람’. 커알못이다.

그렇다면 커피의 전통은 어디에 있을까? 2011년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재에 등재 된 오스트리아 비엔나커피 하우스의 정통 ‘아인슈페너’ 이다. 이러한 무형 문화재인 비엔나커피 아인슈페너의 전통을 이은 카페가 있다.

홍천의 분위기 좋은 카페로 추천을 받는 비엔나 커피하우스가 그곳이다. 이곳 전문 커피숍 비엔나 커피하우스는 다양한 케이크과 크루아상과 허니브래드 같은 제빵. 그리고 비엔나 알코올 커피, 그리고 정통 커피, 아인슈페너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 300년 전통의 비엔나 커피의 시작은 300년 전 과거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유럽의 왕족과 황제들이 즐겨마시던 커피문화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부유함을 상징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후에 비엔나 커피는 모든 문화와 예술 작품에 단골 소재로 사용되는 등 문화적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모차르트를 비롯한 구스타프 클림프, 에곤 실레, 바그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문화적 위인들이 비엔나 커피를 즐겼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곳 비엔나 커피 하우스 또한 이런 문화적 향취를 느끼기 위해서 당시의 건축 양식에서 비롯한 인테리어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아한 황후를 연상하는 아인슈패너 엘리자벳,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가문을 연상케 하는 고급 초콜릿과 비엔나 식으로 로스팅된 아인슈패너 힙스부르크,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만남을 떠올리게 하는 프란치스카너를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전통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커피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곳 비엔나 커피하우스의 다른 대표 메뉴는 알코올 커피가 있다. 다양한 보드카와 커피를 섞어 만드는 이 알코올 커피는 커피의 씁쓰레하지만 고풍스러운 풍미와 더불어 보드카와 같은 알코올의 뒷맛이 합쳐져 독특한 맛을 자아해 낸다고 한다. 깔루아 밀크와 에스프레소를 섞은 깔루아 모카를 비롯해 로얄 에스프레소 심포니 등 다양한 종류의 알코올 커피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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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탓인지 강원도 홍천을 비롯해 홍천강, 수타사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여러 관광객들을 비롯한 고객들에게 마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전통 커피를 마시는 것 같은 환상적인 경험을 국내에서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곳 비엔나 커피하우스의 관계자는 "한국에서 제대로 된 커피 맛을 내주기 위해 노력 했다"며"원두부터 디자인까지 과거의 모습이 재현되어 있음을 확인" 해달라고 이야기 했다.

이어 “처음에는 커피라는 것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검정색의 쓴 맛에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 비엔나 커피하우스의 커피를 마시며 커피에 대한 선입견이 무너졌다. 커피 특유의 풍미와 더불어 씁쓰레한 커피 특유의 쓴 맛은 커피의 향을 더 돋보이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후 자신이 느낀 이 커피에 대한 새로운 향과 맛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맛있는 커피를 다른 사람에게 대접하면서 그 행복한 미소를 지켜보는 것만으로 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뷰를 끝으로 "한국에서도 이미 커피라는게 단순히 맛만 보는게 아니라 공간과 시간을 사는 거 이라며 커피의 향과 맛 그리고 인테리어로 3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와 여행을 하길 바란다며 강원도로 오셔서 오스트리아로 떠나 보세요" 라고 인사를 남겼다.

국내에서 떠나는 시간여행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엔나 커피 하우스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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