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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알코올커피의 첫 인상은 강렬했죠"

관리자 0건 20,092회 21-08-12 09:36

“수산업에 종사했지만 코로나19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주저앉았어요. 이후 우연한 기회에 창업박람회서 비엔나커피하우스를 알게 됐죠. ‘알코올커피’의 첫 인상은 강렬했습니다.” 


김종진(49‧사진) 비엔나커피하우스 목동7단지점 점주는 “아인슈패너가 커피를 잘 몰랐던 제 입맛을 사로잡았다면 알코올커피는 독특해서 눈길을 끌었다”며 “젊은 소비층이 단순히 커피와 알코올의 결합만으로도 매력을 느껴 좋아한다”고 말했다.

2년 전 비엔나커피하우스를 개점한 김 점주는 비엔나커피만의 경쟁력으로 차별화를 꼽았다.

그는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합스부르크 왕가와 귀족, 예술가를 중심으로 커피에 우유와 꿀, 알코올 등을 더한 알코올커피 문화가 발달했다”며 “알코올커피는 모차르트가 즐겨 마시며 예술적이 영감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피 위를 가득 채운 휘핑크림이 쌉싸래한 에스프레소와 잘 어우러진 아인슈패너는 자신 있게 추천하는 메뉴”라며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패너의 매출 비율은 비슷하다”고 밝혔다.

김 점주는 “가맹본부의 세심한 지원으로 큰 어려움이 없이 자리를 잡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가령, 점주 입장에서 놓치기 쉬운 가구나 인테리어 부분까지 먼저 나서 조언해주고 해결해주는 방식이 좋았다”며 “실제 지점 내 타 브랜드 업무 경험자들도 이런 점은 인정했다”고 부연했다.

‘최대한 친절하고, 깨끗하게’를 매장운영 철학으로 삼고 있다는 김 점주는 “코로나19 직전에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며 “상황이 좋아진다면 공연을 재개해 짧은 시간이지만 고객을 위한 음악회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점주의 올해 목표는 가맹점 추가 개점이다.

[신아일보] 나원재 기자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